아이폰 15 일반 모델을 사야되는 이유 3가지
드디어 아이폰 15가 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이폰 15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를 출시했습니다. 아이폰의 급나누기 때문에 새로 나온 아이폰 4가지 모델과 전작인 아이폰 14 프로 모델까지 스펙이나 활용도에 따라 어떤 아이폰을 구매할 것 인지에 대해 고민이 될 거 같습니다. 오늘은 아이폰 15 일반 모델을 사야 되는 이유 3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성능
아이폰 하면 카메라입니다. 특히 2배 광학줌으로 찍는 인물 사진은 아무리 똥손이라도 전문가처럼 만들어 줍니다. 이번 아이폰 15의 카메라 성능은 이번에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일반 모델부터 4800만 화소를 탑재했고 14 시리즈에서는 프로 모델부터 지원했던 2배 광학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물 사진도 더 편리해졌는데 사람을 감지해 자동으로 인물사진 모드로 변환이 됩니다. 아이폰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2배 줌 인물 사진이 아이폰 일반 모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굳이 아이폰 프로 모델로 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됩니다. 물론 프로 맥스의 경우 광학 5배 줌까지 지원을 하지만 영상이나 사진 관련된 작업을 많이 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프로 모델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무게
아이폰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을 고민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무게입니다. 핸드폰은 항상 들고 다녀야 하고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작은 무게도 손에 피로도를 누적시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조금이라도 가벼운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 15 일반 모델을 171g, 프로 모델은 188g으로 17g의 차이가 납니다. 아이폰 15 프로 모델의 경우 티타늄 소재를 활용하여 전작에 비해 무게를 많이 줄였지만 일반 모델의 무게와 비교하면 여전히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스펙 및 가격
아이폰 15 일반 모델은 14프로 라인업에서 탑재되었던 A16 바이오닉 AP를 탑재하여 스펙상 성능 면에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이폰 15 프로 라인업의 AP가 좋기는 하지만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즐기거나 높은 사양의 작업을 하지 않는 한 기본 모델의 성능으로도 충분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이번 아이폰의 가장 큰 변화는 충전 단자가 드디어 C 타입으로 변경됐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의 라이트닝 충전 단자는 불편 그 자체였습니다. 심지어 아이패드나 애플워치도 C 타입인데 충전 케이블을 두 개나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C 타입으로 변경됐다는 것만으로도 아이폰 15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이폰의 급 나누기가 있는데 일반 모델에 USB 2.0 버전을 탑재하여 3.0 버전을 탑재한 프로 모델의 전송 속다가 20배가량 차이가 나도록 하는 것은 아쉬움이 큽니다. 아이폰의 시작 가격은 일반 모델 125만 원, 플러스 모델 135만 원으로 프로 155만 원, 프로맥스 190만 원으로 기본 모델의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